미국의 투자 분석가 조셉 그랜빌(Joseph E. Granville)이 고안한 주가와 이동평균선(이평선)의 위치 관계를 활용해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하는 8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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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많이 지난 이론이라며 이젠 현실적인 적응성에 문제가 있다는 오래된 이론이 있다. 바로 그 유명한 그랜빌의 8법칙이다. 물론 이 이론이 나올 때 살던 분들은 이제 다 고인이 되셨으니 당연히 오래된 이론이고 낡아빠진 법칙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솔직히 말하면 이 이론이 후일에 나온 거창하고 대단한 대부분의 이론보다 오히려 더 잘 먹힌다.  엄밀히 말하면 이 이론은 거의 모든 세대에 잘 맞을 수 있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주식은 심리적인 싸움이기 때문에 비슷한 전술과 비슷한 정보를 가진 자끼리 전투를 벌인다면 승률은 많이 떨어진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이론이 너무나 진부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슈팅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원 샷 원 킬이라는 엄연한 현실 앞에 있다. 즉 우리는 남들이 다 이렇다고 이야기 하는 방향에 내 인생을 그저 맡길 수는 없다. 한 방에 내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전쟁터가 주식시장인데 어찌 남들이 가는 대로 그저 앞 만 보고 따라 갈 수 있나?   그래서 아주 작은 정보라도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큰 무기가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주 큰 비밀스런 정보도 무용지물이다. 그것이 바로 주식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위의 그림을 잘 봐주기 바란다. 아주 단순하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지만 그 법칙은 거의 그대로 지금도 통용되고 있다.  이동평균선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이론은 그 이동평균선이 가지는 중요성과 사람의 심리를 절묘하게 조합한 이론이다.  감히 단언하는데 이 이론만 내 것으로 확실히 만든 뒤 자신이 투자한 투자 일기를 써보라. 승률이 어떤지... 아마도 51%는 넘을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시장의 승리자 이다.   

주식투자 캔들차트 - 기본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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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사께다 5법을 이야기하면서 18세기 일본에서 쌀 값이 얼마나 중요한지 거론했었다. 그 쌀 값에 울고 웃던 일본에서는 캔들차트라는 우리가 지금 매일 보는 주식차트를 만들어 냈다.      참고적으로 미국은 봉차트라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차트를 보면서 분석을 한다.       일본에서 이런 차트가 나온 것은 과거의 쌀 가격으로 미래의 쌀 가격을 정확히 예측했던 혼마 무네히사라는 인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 그는 쌀 가격의 변화를 양초와 비슷하게 바뀐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현재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는 캔들차트를 만들었다 . 또한 그의 상징인 사께다 5 법이라는 투자 분석법도 만들었다 .       캔들차트는 그날의 주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신뢰성이 높은 차트로 연속적인 차트의 흐름으로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면도 살펴 볼 수 있다 .       기본적인 분석은 시가와 고가 , 저가 , 종가를 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그 모양이 촛불과 같다는 의미에서 캔들차트 라고 불린다 .         캔들차트를 보는 법은 매우 단순하지만 아주 효과적으로 시장을 읽을 수 있다. 예전에는 안 그랬지만 지금은 무조건 상승한 날은 붉은색, 하락한 날은 푸른색으로 표시한다.   왼쪽의 상승일의 경우 시가는 9000원 이었는데 장중에 8500원까지 하락한 적이 있었고, 10500원까지 상승한 적도 있었으나 결국 종가는 10000원이었다는 말이 된다. 오른쪽의 경우도 이런식의 유추가 가능하다.   거래량과 함께 이 차트를 쳐다보면 그날있었던 가격의 변화를 고스란히 한 눈에 알 수 있는 것이다.   쌓인 세월 만큼이나 차 트를 보는 법이 너무나 많아서 캔들로 읽을 수 있다는 시장의 흐름은 수십종에서 수백종에 이른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망치형과 교수형의 경우를 보면서 설명을 해 보면 망치형은 전체적...

레버리지는 수익을 키우는 지렛대이자 손실을 키우는 지렛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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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에서 ‘ 레버리지 ’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 특히 젊은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 레버리지는 적은 자기자본으로 더 큰 규모의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금융기법이지만 결국은 빚을 내서 투자한다는 의미이다 . 말 그대로 지렛대처럼 투자 수익을 확대할 수 있지만 , 반대로 손실 역시 같은 비율로 확대한다 .   예를 들어 1,000 만 원을 가진 투자자가 1,000 만 원을 빌려 2,000 만 원어치 주식을 샀다고 하자 . 주가가 10% 오르면 200 만 원의 수익을 얻지만 , 10% 떨어지면 200 만 원의 손실을 입는다 . 자기 돈만 투자했다면 100 만 원의 손실에 그쳤을 상황이다 . 여기에 대출이자까지 부담해야 하고 ,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증권사의 반대매매로 강제 처분될 수도 있다 . 레버리지는 돈을 빌리는 것뿐만 아니라 레버리지 ETF·ETN 처럼 기초자산의 움직임을 일정 배수로 추종하는 상품에도 적용된다 . 특히 이런 상품은 단순히 ‘ 주가가 두 배 움직이면 내 돈도 두 배 움직인다 ’ 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시장이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장기간 보유할 경우 기대했던 결과와 실제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일반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에 필요한 돈과 투자금을 분리하는 것이다 . 생활비나 주택자금처럼 반드시 필요한 돈을 빚까지 내 투자해서는 안 된다 . 또한 레버리지를 사용할 때는 ‘ 얼마나 벌 수 있을까 ’ 보다 ‘ 주가가 30%, 50% 떨어져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 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   여기에 한 가지 실천적인 투자 원칙을 더 권하고 싶다 . 투자하기 전에 자신의 전체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에 넣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먼저 정해놓는 것이다 . 예를 들어 금융자산이 5,000 만 원이라면 ‘ 주식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3,000 만 원 이상은 투자하지 않는다 ’ 는 식으로 상한선을 ...

웨이팅은 기본이 되는 기다렸다 먹는 진정한 메밀의 맛, 춘천시 동면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춘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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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올라 오는 길에 꼭 들리고 싶은 곳이 있었다. 정원장에게는 돌아서 집으로 가야 하는 번거로운 감이 있는 곳이지만, 지난번 여행에서 정원장만 빼고 우리끼리 먹은 것이 맘에 걸려 이번엔 귀찮더라도 이곳을 함께 들러 갈 것을 간청했다. 그곳은 바로 춘천이었고, 지나가면서 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모습을 보았던 바로 이곳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집이었다.  춘천의 신도시라 할 수 있는 이 근처는 분당이나 일산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나라 다른 곳과 달리 건설경기가 한창인 곳이다. 신도시 같아 보이는 이곳에 덩그러니 새로 지은 건물에서 장사를 하는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는 내가 즐겨 가던 샘밭 막국수와는 다른 맛을 선사할 것이라 예상되던 곳이다.  막국수가 달리 정통이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포천에서 즐겨 가는 곳은 분명 고기 육수를 사용한 국물이 일품이었고, 샘밭 막국수집도 심심한 듯 진한 면수가 일품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동치미를 국물로 사용하는 곳이다. 당연히 조금은 부족한 듯 하지만 아주 익숙하고 편한 맛이 날 것이라 생각했다.  먼저 주문한 것은 메밀전과 막걸리 였다. 여행의 진정한 기쁨은 어디를 가나 맛있는 안주를 만나면 한 잔 기우릴 수 있다는 것이리라.... 막걸리는 춘전의 전통 막걸리가 아닌 브랜드 막걸리 였다. 그것이 조금 실망스런 부분이었다. 기왕이면 막걸리 마니아인 내게 이 지방의 독특한 막걸리가 더 어울릴 텐데 말이다.  그런대로 기분은 낼 수 있는 막걸리였고 심심한 듯 담백한 메밀전도 막걸리 안주로는 아주 훌륭했다. 사실 저 메밀전이야 말로 서민들이 주막에서 막 만들어 먹던 그런 투박함과 소박함이 있는 음식이다. 몸에는 좋다지만 자본주의 경제사회에서 저렇게 자신을 PR하지 않는 단순함이란 대단한 용기에 가까운 것이리라.. 메밀전으로 먼저 목에 기름칠을 하면서 뒤이어 나올 막국수를 기다린지 얼마 안 되어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막국수가 내 앞에 다소곳하...

제주의 상징이 된 뭉텅이 돼지고기인 근고기, 제주시 중문 목포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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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만 있다는 흑돼지 근고기는 말 그대로 돼지고기를 근 채로 파는 것이다. 한 근을 그대로 내오다 보니 당연히 익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기술적으로 잘 잘라야 한다. 그래서 근고기 집들은 대부분 손님이 직접 고기를 자르기 보다는 종업원들이 그 일을 해주게 된다. 이번 여행의 백미인 저녁 회식은 제주의 흑돼지를 근으로 먹는 근고기 집으로 정했고, 제일 유명하다는 중문으로 가기로 했다. 인터넷에서는 이집에 대하여 호불호가 갈리고 있었다. 맛있다는 사람과 불친절하고 비싸다는 폄하하는 내용이 참 신기하게도 비슷한 비율로 올라와 있었다. 어쨌든 우린 이 집으로 왔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 한산했다. 전화로는 예약도 받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 정도로 한산하다면 굳이 예약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집의 돼지고기 두께만은 정말 처음 보는 엄청난 것이었다. 이 정도의 양이 1kg이다. 그러니까 한 근 반이 넘는 양이긴 하다. 그런데 맛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이 양이 100,000원이다. 그것은 한우와도 거의 같은 가격의 돼지고기라는 말이다.  그래도 다들 일단 고기에 대한 기대를 하고 와서 인지 구워지는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다. 커다란 고기를 겉에서 익은 부위를 중심으로 갈라 나가다 보면 나중에 먹기 적당한 정도의 크기로 된다. 하지만 좀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사실이다. 과연 관광의 맛으로 볼 것인가 괜히 비싼 고기를 오래 기다린다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평가를 할 것인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회식을 시작했고 술도 몇 잔씩 돌아갔다.  다 익는데 까지는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익은 고기를 상추쌈에 싸서 먹는 고전적 방법이나 이집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만든다는 갈치액젓 같은 저 소스에 찍어 먹는 방법이나 기타 등등 알아서 맛나게 먹으면 된다. 육즙이 그대로 남아 있어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름 만족해 할 만한 상태의 고기였다. 술 안주로 저녁식사로 손색없는 ...

일본에서 먹는 정통 우동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은 전문점, 제주시 표선 우동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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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워낙 유명한 곳이 많고, 볼거리가 많아 몇 번을 갔다 해도 새로운 곳을 계속 만날 수밖에 없다. 이번 여행에서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제주의 해변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서귀포에서 우도로 가는 유람선이 있는 포구까지는 너무나 멀었다.  중간에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너무 아름다운 제주 해변을 다시 보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훌쩍 점심 시간이 되었다. 출발하는 비행기가 5시 반에 떠나기 때문에 렌트카를 공항 앞에 4시까지는 갖다 놓아야 하는데 벌써 시간이 2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그래서 밥을 먹기 위해 전라도에 있는 같은 이름의 제주의 남원읍 근처를 돌다가 이집을 발견했다.  미리 검색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본 가게이기 때문에 첫 인상은 아무래도 좀 너무 동네 우동집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이 제주의 시골에서 정통 일본 우동을 만나리라 그렇게 생각하기는 좀 어렵지 않은가? 하지만 내가 워낙 우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다소 불만이 있었 보이는 얼굴의 식구들의 표정을 외면하고 그냥 들어가자고 했다.  만일 맛이 없다면 그 정치적인 책임은 모두 내가 져야 하리라. 제주의 남원읍은 서귀포에서도 다소 떨어져 있는 정말 한적한 시골이었고, 거기서도 시내 한 가운데를 조금 벗어난 곳에 이집이 있기 때문에 나 역시 김밥 천국에서의 우동같은 국수가 나오더라도 괜찮다 하는 마음으로 들어 가긴 했다.  아주 깔끔하고 다소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를 보니 그래도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서빙 겸 주방 일을 하는 두 사람의 남자가 이 집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식당 규모에 비하면 다소 주방이 너무 큰 것 아닌가 싶긴 했지만 뭔가 전문가 다운 그런 느낌은 들었다.  테이블이 너 댓 개 있는 작은 우동집이지만 우리 말고도 손님들은 있었다. 이곳을 알고 오는 단골인지 우리처럼 지나가다 들어 온 나그네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식사 시간이 다소 지난 시간인데도 테이블이 차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