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캔들차트 - 기본에 충실하자.

지난번에 사께다 5법을 이야기하면서 18세기 일본에서 쌀 값이 얼마나 중요한지 거론했었다. 그 쌀 값에 울고 웃던 일본에서는 캔들차트라는 우리가 지금 매일 보는 주식차트를 만들어 냈다.   


참고적으로 미국은 봉차트라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차트를 보면서 분석을 한다. 

 

일본에서 이런 차트가 나온 것은 과거의 쌀 가격으로 미래의 쌀 가격을 정확히 예측했던 혼마 무네히사라는 인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쌀 가격의 변화를 양초와 비슷하게 바뀐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현재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는 캔들차트를 만들었다. 또한 그의 상징인 사께다 5법이라는 투자 분석법도 만들었다. 

 

캔들차트는 그날의 주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신뢰성이 높은 차트로 연속적인 차트의 흐름으로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면도 살펴 볼 수 있다. 

 

기본적인 분석은 시가와 고가, 저가, 종가를 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그 모양이 촛불과 같다는 의미에서 캔들차트 라고 불린다  


 

캔들차트를 보는 법은 매우 단순하지만 아주 효과적으로 시장을 읽을 수 있다. 예전에는 안 그랬지만 지금은 무조건 상승한 날은 붉은색, 하락한 날은 푸른색으로 표시한다.

 

왼쪽의 상승일의 경우 시가는 9000원 이었는데 장중에 8500원까지 하락한 적이 있었고, 10500원까지 상승한 적도 있었으나 결국 종가는 10000원이었다는 말이 된다. 오른쪽의 경우도 이런식의 유추가 가능하다.

 

거래량과 함께 이 차트를 쳐다보면 그날있었던 가격의 변화를 고스란히 한 눈에 알 수 있는 것이다.

 


쌓인 세월 만큼이나 차트를 보는 법이 너무나 많아서 캔들로 읽을 수 있다는 시장의 흐름은 수십종에서 수백종에 이른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망치형과 교수형의 경우를 보면서 설명을 해 보면 망치형은 전체적으로는 하락일인데 시가를 한 번도 극복하지 못하고 계속 하락하다가 장중 무척 큰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다.  

 

그것을 어느 정도 만회하면서 종가를 기록했다는 뜻으로 하락추세에서 이런 모양이 나오면서 거래량이 수반된다면 상승 반전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그림을 보면서 유추해 보건데 하락추세에서 깊은 하락폭을 어느 정도 만회한 것은 상승을 위한 에너지가 왠만큼은 모인 것이라는 뜻일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만일 거래량도 만만치 않았다면 공방 중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어느 정도 여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뜻도 될 것이다.


이런 경우도 있다.  



샛별형은 대표적인 상승 반전형으로 발생빈도가 높으며 전일 갭하락한 몸통이 이틀 전과 당일의 몸통 안으로 진입하지 못한 경우이다. 이는 전일까지 불투명하던 장이 마감추세를 끝내고 상승전환 될것이라는 의미이고, 석별형은 반대로 대표적인 하락반전 패턴으로 긴 양봉 후 작은 음봉을 가지면서 다음날 긴 음봉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한다. 

 

까마귀형은 형태상으로 보아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 까마귀 두마리를 본뜬 것으로 첫 번째 긴 양봉 후 두 개의 짧은 음봉이 상승 갭을 두고 나타는 것으로 이상적인 형태는 두 번째 음봉이 세 번째 음봉에 감싸이는 모양이 나타나는 것이다. 드문 형태이지만 나타나기만 하면 거의 대부분 하락의 추세를 형성하게 된다고 한다.


도지라는 모양이 있는데 도지란 몸통이 너무 작아서 시가와 종가가 같아지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완전히 시가와 종가가 일치하는 형태는 드물며 시가와 종가의 차이가 약간 정도이면 도지에 포함시킬 수 있다. 

 
캔들의 모습대로 시가와 종가가 일치한다는 것은 시작의 심리가 현재 중립의 기운이 강하다는 것인데 이러한 중립의 기운은 이후 진행되는 심리의 변화에 따라 주가의 변동폭이 그 어느 캔들보다도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도지의 분석 방법은 흔히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첫 번째는 도지가 혼자 발생되었을 때는 단지 방향 전환신호 정도로만 인식하여도 무방하나 두 세 개의 캔들과 복합되어져 나타날 때는 그 의미가 크고 특히 주가가 상당 기간 상승 후 도지가 출현하거나 주가가 상당 기간 하락 후 출현하면 이는 중요한 시장의 전환 국면이 임박해 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장중에 상황을 보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거래량과 함께 캔들이 보여주는 의미가 무엇일지 한 번 씩 생각해 보기 바란다. 캔들은 그날 하루의 모양보다는 함께 몇 일간을 함께 보아야 더 신뢰성이 높다고 하는데 하락중이던 추세에서 전날 하락한 금액을 하루만에 바로 상쇄시키며 상승하는 모양은 대체적으로 추세전환 즉, 상승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상승중에 비슷한 모양으로 전날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게 되면 하락으로 추세전환 한다고들 말한다.  

 

물론 캔들만으로 모든 추세와 시세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 부분 좀 더 다음에 심도있게 한 번 생각해 보기로 한다. 참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캔들차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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